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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medical Imaging & Radiation Sciences/Basic Knowl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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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보조 진단 (CADx)이란? 대부분의 환자는 자신의 몸에 통증을 느끼거나 활동성의 저하를 인지하는 순간 병원을 찾게 된다. 일상속에서 흔히 관찰되는 질환들은 조직검사(Biopsy) 혹은 영상장비(X-ray, CT or MRI)를 통한 촬영없이 진단이 가능하며, 이러한 진단은 의사선생님들의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통해 이루어진다. 하지만, 우리가 살면서 한번씩 듣게 되는 암(Cancer)이라는 악성 종양은 영상장비촬영 및 조직검사를 통해 정밀한 진단을 거치지 않는다면, 그 존재를 확신할 수 없을 뿐더러 치료 또한 어려워진다. 따라서, 중증질환의 발병이전 정기검진(Screening)과 발병이후 진단(Diagnosis)에서 영상장비촬영 및 조직검사가 필연적으로 뒤따르게되고, 이에대한 시간과 금전적 비용(Cost)를 최소화하기 위해 컴퓨터 ..
DICOM이란 무엇인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시대로 변화하면서, 수많은 기록물들의 전산화가 이루어져 왔다. 여러가지 기술들이 뒷받침 되었겠지만, 병원이라는 조직에서는 PACS (Picture Archiving Communication System)가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이 아닐까?... 필자는 생각한다. 병원은 환자로부터 의료 영상을 획득한 뒤, DICOM* (Digital Imaging and Communications in Medicine)이라는 표준 형식에 따라 병원 내부에 구축된 PACS에 환자의 의료 정보를 저장한다. 이 DICOM 헤더에는 환자로부터 영상을 얻을 당시의 여러가지 정보(환자 ID, 성별, 나이, 장비명, 영상 촬영 조건 등)들이 담겨져 있으며, 대표적으로 CT 혹은 MRI 등의 장비들의 표준형식으..